생수병보다 안전한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사용 후기 (+ 브리타 종류별 비교)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생수만 사먹은지 꽤 오래되서 생수 맛 차이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이고, 그게 더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생수 플라스틱병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이 심각하다는 것과 예상외로 수돗물을 브리타로 걸러 먹는게 더 안전하다는 어떤 화학자의 얘기를 듣고 의식의 변화가 생겨 브리타를 구매했다.

생수병 vs. 브리타

• 생수병 속 미세플라스틱 문제

연구에 따르면, 일반 생수병 1L당 평균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PET 생수병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가 녹아 나오거나 뚜껑을 열고 닫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 브리타 정수기와 미세플라스틱

브리타 정수기는 기본적으로 활성탄과 이온교환수지 필터를 사용하여 물속의 염소, 중금속 등을 제거한다. 미세플라스틱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수병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양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수돗물 기반이기 때문에 생수보다 미세플라스틱 함량이 적을 수 있다는 것!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브리타 스타일 XL 에코 모델

브리타 모델이 많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우리가 구매한 건 브리타 스타일 XL 에코 모델! 친환경적인 소재와 최첨단 정수 기술이 결합된 프리미엄 정수기라고 한다.

• 친환경 소재 사용: 제품 본체의 60%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83% 감소

• 스마트 라이트 기능: 뚜껑 상단에 내장된 스마트 라이트가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어, 필터 관리가 편리

• 넉넉한 용량과 세련된 디자인: 총 용량 3.6L로 가족 단위 사용에 적합하며,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림

구성품

본체, 필터링되는 내부 물통, 뚜껑, 뚜껑에 붙이는 필터 센서, 필터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사용 방법

1) 뚜껑에 필터 센서를 장착한다. (불이 들어오는 부분이 위로 가도록)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스마트 라이트

2) 필터를 내부 물통 하단에 모양을 맞춰 넣는다.
(참고로 필터를 흔들어보니 약간 gel 소재로 된 필터가 보였다.)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필터 센서(스마트 라이트 기능)

입수구로 물을 넣고 잔에 물을 따르기 위해 기울이면 센서부에 물이 접촉되면서 물의 퀄리티가 감지되고 즉각적으로 상단부 불빛으로 표시가 된다.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스마트 라이트

그린라이트: 필터가 최적의 성능임
옐로라이트: 필터 정상 작동중 but 교체 시기 임박
레드라이트: 필터 교체해야 함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스마트 라이트

우리는 한번에 다 채우진 않고 내부 필터 물통 1회 분량이 정수되서 내려오는데 2,3분이면 되기 때문에  다 마시면 내부 필터 물통 1회씩만 채워서 매번 정수해서 먹는다.
이번 스타일 XL 에코 모델이 친환경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해도 오래 두는 것 보다 그 때 그 때 정수해서 먹는게 fresh할 것 같아서 :)

브리타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우리도 브리타 선택할 때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고민했는데 브리타 정수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브리타 정수기 모델별 특징을 정리한 표를 참고해도 좋을것 같다👍🏻

브리타 정수기 모델별 비교표

우리가 구매한 브리타 스타일 XL 에코는 친환경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을 사용한거라 우리가 염려한 미세플라스틱 안전도에 좀 더 부합하는 것 같다.
(물론 브리타 정수기로 미세플라스틱이 100% 제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새로 브리타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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